인문학, 희망으로 피어나다

 

TV 인문학을 켜다

김진혁 EBS PD

 

e 지식채널

∘ 헬렌켈러 편

- 헬렌켈러 : 자본주의는 쓸모보다 목숨이 길다

- 청각 시각 언어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결국 해낸 휴먼스토리,

그러나

 

20살에 장애를 극복한 이후에 뭘 했는지 아는 사람 ?

 

거의 없다.

 

언론에서 그 이후에 삶을 조명받길 원치 않기 때문

 

- 이 세상은 커다란 주사위이다. 일이 적혀 있는 한 부분밖에 보지 못한다.

- 진실은 개별 Fact 하나로 설명할 수 없다.

- 개별 Fact는 거짓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진실을 대변하지는 못한다.

 

∵ 신화 : frame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

fact 의 빈공간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 메트릭스 , 지식채널

신화, 고정관념 편견 깨질 때 : 스스로 깨달았을때

 

- 지식채널 사기 없이 깨달음 받음

- 사람들에게 주장하지 않고 frame의 빈공간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든다.

부자감세 , 세금폭탄

대한민국 언론의 맹점 - 매일 기사를 쓴다

기사는 제공받는 기사를 단지 요약할 뿐이다.

-> 프레임 안에서의 사고 불가피 하다

 

∵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의심하라.

 

프레임을 알면서 그것을 믿는다면 프레임을 밝혀라 , <출처>

 

누군가가 한말?

프레임 - 적당한 진실과 적당한 거짓이 적당힌 섞힌 것

가치가 있다 - 그리고 돈이 된다.

 

 

 

 

 

김진혁 피디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

 

내가 한 말도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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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는 지식채널의 김진혁PD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KBS등의 주류언론 PD공채시험에서 떨어진게 계기가 되어서 EBS지식채널을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사람일 이란 앞일을 알 수가 없어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언론악법에 반대하는 김진혁 PD>

frame ?

 

오늘 강연의 중심단어는 frame입니다. 강연을 듣는 내내 굉장히 시원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단어의 뜻조차 모를 어린시절부터 frame의 존재를 어렴풋이 인지했었지만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던 저에게,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준 것 같았습니다. 학교에서도 신문에서도 TV에서도 분명히 frame이 존재합니다. 다만 대다수의 수용자들은 거기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지식채널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사실 현시대의 대부분의 연령층, 직종에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일에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사용하다 보니 전해지는 정보의 시비를 따지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TV나 주류언론의 정보는 특정계층에겐 거의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frame의 빈부분에는 권력의 지배, 기득권의 유지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수많은 개체들이 작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불합리함은 뿌리를 뽑지 못한 체 유지됩니다. 그것은 정치권력, 고위관료, 재벌, 언론이 만든 무소불위에 권력입니다.

그리고 노암촘스키는 저서 ‘누가 세상을 무엇으로 지배하는가?’ 에서 ‘지식인’들이 시민들이 알아야 할 것을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말하지 않음으로써 그 권력에 동조한다고 말함으로써 그들을 강도높게 비판합니다.

따라서 우린 대학수업이나 TV언론에만 지식을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책을 찾아서 보고, 강연을 들으면서 기존의 관념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합니다. 두쪽에 의견을 다 들은후에 비로서 우리의 올바른 판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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