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머신 아래에서 여행을 떠날까?
<런닝머신 아래에서>는 도구화되는 나착취당하는 매순간월급을 위해 굴종하는 삶에 저항하기 위해 런닝머신 아래로 내려오기를 선언하고내려와서도 ’ 살 수 있는 삶의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려는 자리입니다.
장소 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 474-21 삼정빌딩 424호 런닝마신 아래(구로역 1번출구 도보 10-15)

 

목적

1.기획자이자 집주인인 임노동을 거부한 음악가 시원한 형의 자립을 위해

2.음악가에게 대가와 공연의 기회관객들과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3.사람 사이가 돈으로 이어지는 세상에서 빈곤보다 더 가난한 관계의 빈곤을 벗기 위해

4.부동산 임대료가 빠진 저렴한 비용으로 서로 만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참가자들이 조금 더 오래 런닝 머신 아래에서 머물 수 있도록

5.이 모든 과정에서 행복하기 위해



오늘의 메뉴 : 굴소스 고수 돼지고기 볶음, 칵테일 


참가비는 10000원입니다.

규칙

1.실내 흡연은 안 됩니다. 옥상도 가깝고 1층에서 피우셔도 됩니다.

2.(당연한 이야기지만)서로 간에 차별과 비하가 없었으면 합니다.

ex)외모비하, 성차별, 성소수자 차별, 성별에 따른 역할 구분 등등

3.인간은 평등함으로 상호반말 혹은 상호존댓말을 씁니다.

4.나이와 실명은 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시원한 형입니다. 오랜만입니다.
런닝머신 아래에서 내려온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 동안 런닝머신 아래에서 무엇을 할까에 대해 
고민을 해보기 보다는 단지 내려와서 '생존'하는 것에만 염두해 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여행을 떠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평생 여행을 못 갈수도 있는 소득, 그렇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한 번쯤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 장소는 태국, 전혀 아는 것도 없는 곳이지만 제 친구가 현재 그 곳에 살고 있어서
친구의 얼굴을 볼겸, 비행기도 한 번 타보고 싶고
무엇보다 '진정 가고 싶어서'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글로는 거기서 겪었던 많은 감정, 외로움, 아픔, 의욕, 신기함, 즐거움, 행복, 슬픔 등을 전하지 못해서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번 자리는 여행에 대해서 좀 많이 말하게 될 거 같습니다.
오시는 분들도 자신의 여행담에 대해서 즐거웠던 여행 정말 싫었던 여행
아니면 여행가보고 싶은 곳, 아니면 자신이 왜 여행을 못가는지 등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태국에가서 찍은 사진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몇 개를 올립니다.

 

BGM

시원한 형 - 여행을 떠날까? (Feat.워니워니)

https://soundcloud.com/si1han/10-feat

 

 

 

 

 

 

 

 

 

 

 

 

 

 

 

 

 

 

 

 

 

 

 

 

 

 

 

 

 


http://www.zipbob.net/dinings/537a159de76f68ed3c00002c/c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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