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원한 형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배움을 위해서 보다 취업을 위한 도구가 되어가는 자신을 바라보다 그것을 멈췄습니다.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임노동을 최대한 멀리 하기 위해 일하지 않고 잘 사는 방법에 대해 연구 하고 있습니다.
모든 관계들은 그 사이에 '돈'이 매개 되어 있고, 이것은 우리를 계속 런닝머신 위에 올라가게 합니다. 일하지 않으면 빈곤해지고 우리는 모두 그것을 두려워합니다. 이 두려움은 원인은 실재하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잃어버린 매순간이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동시에 그것을 넘을 상상력과 삶의 방식의 변화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런닝머신 아래에서>는
빈곤보다 더 가난한 관계의 빈곤을 벗기 위함이고
굴종하지 않으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함이고
그 과정에서 행복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장소
제가 얼마 전에 얻게 된 구로역에 작은 집입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 474-21번지 삼정빌딩입니다. 신청자에게는 모임 두시간 전에
문자로 호수를 말씀드립니다.
*예약을 하시고 사정이 생겨서 못 오시는 분은 취소를 해주셔서
다른분께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
오늘의 메뉴 : 재료를 아끼지 않는 브리또! 와 치즈와 살사소스와 함께 먹는 나쵸입니다!
직접 만든 맛있는 피클도 있어요! 그리고 집이다 보니 집에 있는 음식 아낍없이 드립니다.
나쵸와 치즈, 살사 소슨입니다.
칵테일 : 몇 개 메뉴를 준비할게요. (이건 추후 업데이트함)
이 곳에서 4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한 맛있는 요리와
칵테일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그 외에는 이야기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보드게임을 하거나 좀 자유롭게 하고 싶습니다.
참가비는 만 원 입니다.
규칙
1.실내 흡연은 안 됩니다. 옥상도 가깝고 1층에서 피우셔도 됩니다.
2.(당연한 이야기지만)서로 간에 차별과 비하가 없었으면 합니다.
ex)외모비하, 성차별, 성소수자 차별, 성별에 따른 역할 구분 등등
3.인간은 평등함으로 상호반말 혹은 상호존댓말을 씁니다.
1,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2.<런닝머신 아래에서>에 참여하게 되신 계기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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