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머신 아래에서

 

<런닝머신 아래에서>는 도구화되는 나, 착취당하는 매순간, 월급을 위해 굴종하는 삶에 저항하기 위해 런닝머신 아래로 내려오기를 선언하고, 내려와서도 살 수 있는 삶의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려는 자리입니다.

 

*매주 목요일

런닝머신 아래에서 삶을

 

*매주 금요일

런닝머신 아래에서 음악을

 

*(힘들면 예고 없이 쉽니다)

 

장소 : 서울시 구로구 구로2474-21 삼정빌딩 (구로역 1번출구 도보 10-15)

 

*목요일엔 삶을, 금요일엔 음악을

 

<런닝머신 아래에서 삶을>

- 음식, 칵테일, 보드게임, 이야기와 함께

-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자리를 마련해 드립니다.

ex)런닝 머신 아래에서 투명가방끈과 함께

 

<런닝머신 아래에서 음악을>

- 음악과 이야기와 함께

- 어쿠스틱 공연이 가능한 뮤지션이 스스로 컨셉을 잡아서

- 뮤지션은 신청을 받기도 하고 제가 섭외를 하기도 합니다.

ex)런닝머신 아래에서 갱스터 랩의 세계 with 공현

런닝머신 아래에서 밀양의 평화를! with 아마추어를 위한 아마추어 증폭기

 

목적

1.기획자이자 집주인인 임노동을 거부한 음악가 시원한 형의 자립을 위해

2.음악가에게 대가와 공연의 기회, 관객들과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3.사람 사이가 돈으로 이어지는 세상에서 빈곤보다 더 가난한 관계의 빈곤을 벗기 위해

4.부동산 임대료가 빠진 저렴한 비용으로 서로 만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조금 더 오래 런닝 머신 아래에서 머물 수 있도록

5.이 모든 과정에서 행복하기 위해

 

 

 

<런닝머신 아래에서 음악을>첫 공연을 맡아주실 뮤지션 구합니다.

1.장비 없음

2.공연비 지급

3.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일단 연락을 기다려 보고 없으면 제가 구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장비가 없고 집이 좁다 보니 어쿠스틱 가능한 1인 뮤지션 우대합니다)

 

매달 오픈마이크 신청 날 몇 시간 만에 마감되는 극악의 경쟁률을 보고 

뮤지션들이 '자율기부'조차 없는 공연장에서 비용을 지불하며 공연해야 되는 것을 보고

상업적인 곳에서 '열정있는 뮤지션'들에게 공연의 기회'만' 제공해준다는 어이없는 상황을 보고

제가 스스로 자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좋은 취지라고 생각되시면 함께 해주세요.

 

*매주 금요일 오후7시~8시에 진행됩니다.

 

kingofhd@naver.com
로 활동명, 음원/사운드 클라우드 등의 계정, 사는 곳, 간단한 소개를 보내주세요 

 
http://www.zipbob.net/basic/532d98c1e76f6849a8000009
집밥을 통해 관객홍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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