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희망으로 피어나다

 

2.대학생, 식민지 근대화론과 맞짱 뜨다.

-박환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0. 뉴라이트의 위험한 교과서

그들은 식민지시기를 어떻게 보고있는가??

->한국 근대사의 완전한 전복 꾀함

구성: 경제(통계,실증),국민윤리,서양사

 

1.뉴라이트 계보

한국<->서양: 우파지만 다르다)

서양의 우파

한국의 우파

애국주의 강하다

비대칭적: 한 일관계 대외의존성 강함

우파 : 재산권! <-> 좌파 : 인권!

 

안병직 -

- 중산자본주의 도입 (일본의 나카무라 사토로) : 북한의 사회주의 실패(빵x민주주의x )

자본주의는 계속 유지된다고 생각

- 수탈과 개발론 :일제 식민시절

=>낙성대 그룹

 

 

- 봉건제를 남겨놓고 자본주의 도입->착취 유리

 

2.고도성장의 역사적 기원

 

1980 고도성장 <-> 어두운 그림자

1) 인적자원: 일제 시대의 관료(친일인사) 그대로 유지

(이승만 -> 박정희)

자본주의 근대화

 

2) 중화학 - 사회간접자본 :일제시대

대한민국 --------------------------> 산업화, 민주화

(강점기)

 

3. 뉴라이트의 일제수탈사 관점 :

1)기존의 시각에 대해 비판적

너무 민족적 -> 과장, 날조, 감정적, 그리고 독립운동조차 많은 부분 과장,날조 라고 주장

 

2) 민족개념 부정

- 긍정하면 남과북이 형제가 되기 때문에

- 남을 인정하는 동시에 경제적으로 몰락한 북은 집나간 자식으로 본다.

- 병렬적 역사 폐기 -> ‘대한민국’ (남한만 인정 전통사) <-> 북한의 실패사

 

 

4. 식민지 근대화론 - 유래없는 폭력과 야망의 시기였지만 제국주의의 말발굽과 동시에 근대화 되었다. 물질적 기초가 닦인걸 인정- 대한민국이란 우량아를 만든 임신시기

 

수탈 : 경제외적 관계 동반 예) 중세

착취:잉여적 가치

일본은 수탈한 적 없다.(식민지, 제국주의를 기반)자본주의의 도입으로 착취를 했고 발전시 켰을 뿐이다. -> 정상적 통치라 주장

 

* 뉴라이트가 본 친일은? 근대적 문물 수입 주체

근대적 능력 배양

 

그 사관에 따라서 8.15를 기념일을 변경하려 한다.

기존 1945..08.15 -> 1948.08.15

기존의 역사관

뉴라이트의 시각

1945.08.15

1948.08.15

광복

대한민국 건국

 

이용훈 동아일보 - 대한민국 전통론

기념일을 변경할 경우 일제의 침략이 정당화되고 광복의 의미가 퇴색된다.

 

 

#박정희#

- 엘리트 관료, 능률적 자본가 -> 자본 근대화의 기수

- 보통사람들을 우대했다 ‘어머니, 아버지’

- 전경련 - 박정희는 민주화의 물질적 기초마련

 

* (주장) 민주주의는 산업화가 기반

87년 넥타이 부대 : 박정희 때 성장이 전두한때 분배된 것이다.

-> 물질적 기반이 바탕이 되었기에 민주주의가 성장해서 대규모 항쟁 또한 할 수 있었다.

- ‘세계적 근대화의 시기에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아야 하고 그래서 물질적인 엄청난 성장이 이루어졌으나 아스팔트의 연기가 조금 났다.’

-> 이들에겐 수많은 살인과 폭행 납치 등의 인권유린은 단지 연기이다.

- 인권-분배-소수의 목소리 -> 좌/빨 :경제성장의 걸림돌

 

 

 

5. 국제관계 - 20c 위대한 저력

- 20c 중반 동아시아(일본)에 잘 적응

- 20c 후반 미국에 잘 적응 / ->협력관계를 통해서 발전한다.

 

 

6. 실직적 사회 발전

- 35년만에 인구 1000만명 늘었다. <->조선왕조 500년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발전

- 조선통독부 1920년부터 과학적 통계

-> 1910년의 통계를 매우 낮게 잡아 상대적으로 성장을 높게 비추었다

일본에게 불리한 통계는 쓰지않는다.

 

- 산미증시 계획에 대한 주장

일본의 식민지로 인해 농업,산업기술이 발달하고 조선의 쌀보유량이 늘어났다.

-> 그러나 조선내에 한국인 일본인을 모두 포함한 수치이다.

=> 쌀 증산, 그러나 증산을 넘는 쌀 유출

예) 1935-39 생산량의 50%가량을 수출

 

- 공업

조선인 기업성공사 -> 끊없는 친일을 통한 성공

성장조건과 가능성 -> 정경유착(친일)이 기반이 된 성공

수단 목적을 가리지 않는 천민 자본주의 정당화 예)김영수

 

- 철도 : 자본주의의 꽃

주장) 제국주의- 대륙진출을 위한 발판이지만 한국에 남아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식민지 교육

20년간 무상교육을 통해 인재를 배출했다

-그러나 조선총독부 학무부가 조관

->전쟁을 위한 소모품 : 황국신민화 -> 파시즘 ->유신체제 지지

 

 

 

 

 

 

 

 

 

 

 

 

감상평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문장처럼 역사라는 것은 하나의 정답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빛깔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인간 보편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이 훼손되었을 경우엔 역사가 정의의 편에서 올바른 기준으로 심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만 후손들의 역사관과 나아가서는 삶속에서 올바른 작용을 해서 양심적이고 올바른 철학을 가진 국민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독일의 나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나, 북한의 친일파 척결 등으로 인한 올바른 역사 바로서기가 그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뉴라이트의 역사관을 존중하기에는 그 빛깔이 너무 편향되어있고 그 편향의 이유가 현재 기득권을 잡고 있는 친일세력들의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라는 의심을 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맨 처음 말했던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라는 말을 다시 한번 꼽씹자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은 승자가 역사를 ‘일기’처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그것이 저를 분노하게 만듭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목적만 이루면 어떤 수단도 상관없다는 천민자본주의와 실력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패배주의등도 잘못된 역사의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교육은 한 사람이 사회화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대부분의 사고와 관념을 만들어 놓는 과정이라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성장기에 중고등학생이 뉴라이트의 굴절된 사고방식으로 만든 교과서를 보고 자라난다면 과연 역사에 대한 인식과 나아가서는 삶의 태도가 어떻게 될까요? 그것을 생각한다면 그냥 넘겨서는 안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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