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희망으로 피어나다

 

 

 

1. 인문학, 가치와 길을 말하다

 

-이정우 철학아카데미 원장-

 

1. 플라톤과 시뮬라크라

 

색깔,바람,물

색의 이데아 바람의 이데아

가짜

진짜

변하는 것 , 생성하는 것, 일시적인 것

영원한 것 지속적인 것

 

=> 서구 문명의 기초

 

1) 과학, 감각, 다양 ->보편, 영원, 법칙 구조 발견하려 함

2) B.D. 4C 다신교 -> A.D. 1C 일신교

따라서 종교계에서 (A.D 1C)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교리를 체계화 할 때

플라톤의 이론 차용

유일신의 절대적 신앙체계 확립을 위해

3) 정치 : 이상국가 - 사람들을 끊임없이 이것을 쫒아가야 함

4) 예술 : 현실의 감각을 넘어 이상태를 표현하려 했다.

-> ex) 르네상스 대표적

 

2. 플라톤은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과학자’이다.

왜일까 ?

특수적.주관적,구체적, / 보편적,객관적,법칙적

*예전 철학은 자연(17c) 사회과학(18c) 철학의 복합체

*예전 인문학은 ‘문학’이라 했다.

 

히포크라테스 -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번역의 오류)

=> 의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Art : 요리 디자인 비행기 해부 => 기술을 쓰면 Art이다.

 

 

3. 형이상학의 붕괴와 재건

18, 19c 근본적 변화

플라토니즘 - 기본적

18,19c 형이상학(메타피직스), 종교 붕괴 -> 서양문명

다양성 인정 / 변화,감각을 인정

대표철학자)니체, 베르그송

 

이전 / 이후

철학 science ->Humanity

문학 대상-귀족 -> 산문, 감성 자극

 

이전

이후

철학

science

Humanity

문학

대상-귀족(서민은 문맹이기에)

양식:운문

대상-전체

양식:운문

감성 자극

역사

한민족을 전제로,또는 중심으로

ex)사마천 사기 -중국을 중심-

 

 

 

철학 -> 언어가 역사 속에서 의미가 바뀌고 관계도 바뀐다.

 

 

 

4. 인문학 위기의 배경

* globalization

 

세계화와 인문학의 관계

구분

동양

서양

유형

왕조국가

왕- 교황 -제후

특징

왕조전통 이어왔지만 서구에 맞춰서 근대적으로 개혁

일본-이토히로부미

16c서구에서는 국민국가 개념

흩어져있던 중세의 다원성 하나로 결집

 

Identity의 기준 -> 국가(민번,주소,전번) : 현재는 무너짐 -> 탈국가

 

근대성

- 힘 (1.자본주의 2.국가) 3.기술 4 대중문화

 

자본주의 system

# 유통경로 확보

- 자본주의->‘산업’ 자본주의 : 거대한 사회적 변화

- 노동, 화폐, 토지, 기술 상품화 -> 패닉 => 공황

-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불안 ‘1929 대공항’

 

#자본주의 대체 이데올로기-서양-

 

1) 공산주의 (소련동부) : 어느정도 성공 그러나 관료제 강화로 인한 관료들의 극심한 부폐 -> 공산,사회주의 이상 실현 x

2) 파시즘 (유럽서부) : 모순을 시민이 아닌 군대가 해결하려 함. 강한 민족주의와 선동

인류최악의 정치체계

3) 복지국가 (미국) : 뉴딜정책 - 케인즈 -맑스의 위기 극복

- 비미국국가에 불어닥칙 쓰나미 : 자본,소비,오락

- 문제점=> 인문학은 커녕 복지 ‘조차’ 되지 않는다.

 

거대한 인류역사속 인문학

 

공산주의

- official 관제예술: 공산주의에서 인문학은 굉장히 긍정적 역할 -> 인문학 발달

- 레닌 전/후 인문학적힘이 혁명 지탱

- 아방가르드 : 원의미 정치적 //민중모두의 정신이가 투철하지 않음으로

-> ‘전위당’ 혁명전문가 필요 : 인문학계통에서 많이 배출

- 인문학의 힘이 공산주의의 딱딱한 관료주의에서 억압

->일원화된 예술 => 모든 인문학의 ‘국가’ 찬양

 

한계 : 인문학 특유의 자유로움 창작 생기 사장

 

* 맑스 레인 많이 진리이다. / 나머지는 부르주아의 것이다

-> 철학이 아닌 ‘종교’화

-최근 소련 중국에서 새로인 인제 배출, 인문학 방향 모색의 움직임 보인다.

 

파시즘 : 나쁜 민족주의 문화 보수주의 ex)하이데거 슈팽클러 윙거

- 어원 : 파쇼(로마전쟁때 무기)

- 군부의 힘 + 대중의 광기 , 욕망

1) 사회가 어지럽다 -> 군부의 등장

2. 군부의 대중 선동 방법 :대중의 한,앙심(유럽에서의 패배의식-프랑스 영국과의 상대적)

=>민족 (독일-유럽, 일본-서구)

 

복지국가 (<-뉴딜정책)

-포디즘(테일리즘) : 자본주의적 성공, system 적 성공

-소비

- 노동자 : 저항 주체 -> 소비 주체

- 대중문화의 생성(대중문화-고유명사:20c 미국자본주의 황금기의 문화)

spors: 재미를 위한 보여주기 돈벌기

screen: star위주 내용,질 x

show business:재미

 

20c 자본주의 황금기

- 1972 오일쇼크로 무너짐

- 위기를 대중에게 떠넘김 (민영화, 비정규직, 감세, 정부예산 축소 등)

 

- 대학

 

과거

현재

목적

자유 진리

돈- 학문자본에 포획

과정

순수한의문->학문발전->상품화

상품가치->기술발전->순수과학

 

- 경제가 어려우니 모두 경제에 예속됨

 

 

인문학

1.인문학의 위기를 알린다. 대중화, 담론화, 개념화

2.소수자의 삶을 문학화,개념화 / 소수자 문학 - 스스로 현실 분석,변혁 r과정 :다수자의 언어로

 

*인문학은 자유이기에 반드시 1.2.를 할 필요성을 없으나 하나의 예이다.

 

 

사회과학

사회를 과학,역사적으로 분석

철학

종합적인 사유필요/ 현재는 각분야만 연구해 파편화

식민화 되어있다.

한계 - 같은 철학분야도 다른 전공 끼리는 대화가 안된다.

 

Vison : 전공이란 틀에서 벗어나라. -> 각 학문간 유기적인 연계를 하라.

 

 

 

 

 

강의를 들으며 느낀점

 

인문학 포럼의 첫 강의인 만큼 인문학의 정의와 시대에 따른 인문학의 의미변화 그리고 현재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문제제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 플라톤 시대의 철학이 서양의 중세까지의 관념을 지배했다는 점 참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철학 역사를 만나다’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공통된 생각은 ‘각 시대는 지배체계를 정당화시켜주는 사상이나 이데올로기를 요구한다.’ 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대부분 그 시대의 시대적 패러다임 안에서 규정되기 때문에 그 패러다임 자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중세의 기독교와 조선의 성리학 처럼)

 

 

 

 

강연 중간에 세계화와 인문학의 위기에 대해서 다루는데 많은 부분 동감했고 도정일의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을 보면 ‘세계화’ 라는 단어의 ‘본질’과 인문학의 위기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에는 ‘인문학’ 이 무엇인지 정확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 강의를 통해서 약간은 구체적으로 실마리를 잡지 않았나 생각해봤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두 가지 질문을 했는데 첫 번째는 현재 많은 학생들과 젊은이, 그리고 기성세대들이 생계를 위해서만 살고 있는데 이것이 모두의 필요에 의해 좀 더 나은 삶의 대한 욕구로 표출 될 가능성은 있을까? 두 번째는 자본주의의 현재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다면 무엇일까? 였는데 첫 번째는 답변을 못받았고 두 번째는 강사님도 잘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기존의 체제를 넘어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답변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더욱 가치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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